◇미혼 1인 가구 59.3% 월세 거주, 결혼 가치관 달라져 1인 가구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서 결혼이 더는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는 인식이 반영된 수치가 나왔다. 이는 청년 고용불황과 주거 불안이 겹치면서 자연스레 비혼을 택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는 소리다. 미혼 1인 가구 가운데 59.3%가 월세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통계플러스 2021년 봄호'에 따르면 미혼 1인 가구 59.3%가 월세에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가에 거주하는 경우는 11.6%에 불과했다. 이는 통계개발원이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